안동경찰, 대규모 재난·재해 등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 향상 위한 회의
안동경찰서(서장 김덕한)가 1일 오전 2층 회의실에서 대규모 재난·재해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찰서 과·계장, 지구대장·파출소장 등 중간 관리자 42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4월23일 개최한 재난대비 워크숍에 이어 2번째로 개최하는 회의며, 재난·재해 발생 시 세분화되고 구체적인 부분까지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이용규 경비교통과장으로부터 헬기추락 가상사고 발생 시 대비책에 이어 풍산 파출소장으로부터 병원 등 관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화재 발생가상 상황 등의 상황을 가정해 사안별 대응방안들이 보고됐다.
특히, 병원 등 관내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대응대책을 비롯한 대형화재나, 취약지점에 대한 재난사건·사고 발생의 사안별 가상 상황에 대한, 상황보고 체계 및 단계별 조치사항, 경찰 및 유관 기관별 임무 등 실재상황과 연계 유사시를 대비한 도상 훈련을 실시함으로서 실감나는 보고회였다는 평가다
김덕한 경찰서장은 “위급상황 발생 시 대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인명구조 등 국민의 안전이다”며, “장비관리 업무분담 등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경찰관 한 사람 한 사람이 맡은 일을 제대로 잘 수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맡은 일을 잘 수행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함양은 물론 매뉴얼에 의한 훈련,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중간 간부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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