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기관 선정

 의성군은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2015년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안전처는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재수립, 사업추진.지방비 확보 등 19여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의성군은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재수립과 체계적인 하천유지 관리계획을 수립해 매년 자체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재해 예방활동 등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의성군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5월 방재의 날 행사에서 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 아울러 2017년 국비 10억원의 인센티브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또한, 의성군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소하천정비종합계획에 따라 군내 소하천 315개소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소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평가로 의성군 소하천 관리의 우수성이 입증됐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재해에 취약한 소하천을 적극적으로 정비해 주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 방지는 물론 지역주민에 더 다가가는 주민친화적인 하천조성을 통해 여가활용의 공간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