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봉정사권역 개발 본격화
43억원 투입 국화공동가공시설.판매장 및 문화복지시설 등 연말 착공예정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시에서 서후면 태장1리, 태장2리, 저전리 일원에 “봉정사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봉정사권역은 예로부터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지역”으로 우수한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취지를 잘 반영하여 개발할 예정이다.
 봉정사권역은 12개의 자연부락과 77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천등산과 천년고찰인 봉정사 등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과 지역의 특산물인 식용국화와 삼베 등이 유명하다.
 이번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지사장 권기봉)가 안동시로부터 위탁받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에 따른 사업내용을 보면 총사업비 43억원(국비 30억원, 지방비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기초생활 기반확충시설로 문화 복지센터, 마을회관 및 연결도로정비 등을 시행하며 지역소득증대를 위하여 국화공동가공시설 및 판매장설치가 있으며
 또한 지역경관개선을 위하여 마을진입로 꽃길조성, 경관담장정비, 보호수 및 쉼터정비와 마을 숲을 정비하여 산책로인 생태공원 둘레길 조성 등 역사와 전통이 있는 문화교류 공간조성 개발테마를 갖고 금년부터 2016년 까지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