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티볼대회
성창여자고등학교 3위 입상
2018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티볼대회가 지난주 2018.11.3.(토).~4(일)일까지 대구광역시 달성스포츠파크에 열렸다.
이 대회에서 안동 성창여자고등학교(교장 권택성) 티볼팀이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여 전국대회에서 여고부 3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성창여고 티볼팀은 금년 5월 학교스포츠클럽 안동지역 예선에서 우승하였고, 9월 경상북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하였으며, 이번 11월 경상북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였다.
지난해에도 전국대회 경북 대표로 출전하였지만, 아쉽게 조 2위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였다. 그 후 1년 동안 8교시 방과후학교, 토요스포츠데이, 동아리시간을 활용하여 열심히 연습을 하였고, 무엇보다 성창 티볼팀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과 권택성 학교장의 적극적인 지원, 체육과 금창용 지도교사의 열정이 합쳐져 이번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내년에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더욱 노력하여 우승을 이루겠다는 학생들의 의지와 자신감이 대단하다.
성창 티볼팀의 주장 김다은 학생은 “꿈 많은 여고시절에 여러 친구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즐겁게 대회에 참여하여 전국대회 3위로 입상한 기억은 어른이 되어서도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다. 그리고 함께한 우리 선수들에게 자신감과 각자의 꿈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내년에 사랑하는 후배들이 반드시 우승할 것을 확신하며 그 꿈이 꼭 이루어지도록 적극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성창여고 티볼팀 금창용 지도교사는 “지도에 잘 따라준 학생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팀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목표를 두고 인화단결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끌어올려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한 것이 가장 주효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성창여고 권택성 교장은 “심신이 단련된 건강하고 인격적이며 품위 있는 여성을 기르기” 위해 학교스포츠클럽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등록 선수가 아닌 일반학생으로서 학생 체력 증진 및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이 각자 하나의 스포츠를 즐기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성창여고는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해 여고생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종목 중 희소가치가 있고 대회를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도 맛볼 수 있는 티볼팀을 창단하였다. 방과후학교, 토요스포츠데이, 동아리시간에 틈틈이 연습하였고, 지도교사와 선수들이 한 마음이 되어 노력한 결과 전국대회 3위라는 훌륭한 성과를 얻었다.
아울러 성창여고는 학교스포츠 뿐만 아니라 지난주부터 각 대학별로 발표되고 있는 2019학년도 대학입시 결과도 오늘 현재 한양대 2명(강O지, 이O민)이 최종 합격한 것을 비롯해 최근 인기 있는 교대에 경인교대 3명, 대구교대 3명, 진주교대 2명, 춘천교대 1명 등 수시1차에 합격하여 대학진학에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스포츠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면 학업성취도도 높아질 수 있음을 각종 결과로 잘 보여주고 있다.
성창여자고등학교 티볼팀
감독 권택성(학교장)
코치 금창용(지도교사)
선수명단
3학년 김다은 안가영 오유림
2학년 공진주 곽민주 김성희 김아린 윤유나 이유라 최수민
1학년 권달님 이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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