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법전면 소지리 마을회관 준공
봉화군 법전면 소지리 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10일 새로 지어진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준공식에는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황재현 군의회 의장, 박현국 도의원 및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추진위원장의 사업경과보고, 격려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개최됐다.
소지리 마을회관은 노후된 기존 마을회관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일부 확장해 신축했으며, 부지 464㎡에 연면적 99.08㎡의 1층 건물로 회의실1개, 방1개, 주방1개, 화장실2개, 보일러실 1개 등이 갖춰진 주거형 편의공간으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1억4천100만원(군비 1억2천만원, 마을자부담 2천100만원)을 투입해 지난 8월에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완공했다.
엄태항 군수는 “그동안 소지리 마을회관은 지어진지 오래되고 노후돼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왔으나 아늑한 마을회관이 신축돼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시골인정과 웃음이 넘치는 마을회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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