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제4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개최
최현동 녹전의용소방대장 대통령상 수상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수호신인 안동지역의 소방대원들을 위한 제4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이 9일 오전 11시에 안동소방서(서장 백남명)에서 열였다.
 이날 권영세 안동시장, 김백현 안동시의회의장, 김명호도의원, 전현직소방공무원 및 전현직의용소방대원 등 200명이 참석해 소방인의 노고를 치하했다.
 기념식에서 최현동 녹전의용소방대장이 대통령상, 소방장 이상헌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 허영일이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비롯 소방공무원 11명, 의용소방대원 50명, 방화관리자 등 민간인 12명 총 76명이 소방유공표창을 받았다.
 백남명 안동소방서장은 소방의 날 대통령 치사 대독과 함께 오찬을 마련해 소방관계자들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축사에서 "시민의 생명, 재산, 안전을 1년 365일 최선을 다해 지키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119란 숫자는 사람의 생명, 재산, 안전에 있어 소중한 숫자이며, 소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