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반짝 윤이나 ~  임하면 자연정화 활동실시

 안동시 임하면(면장 안시백)에서는 상춘시즌을 맞아 21일 관변단체를 중심으로 백운정유원지와 하천일대에 대대적인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임하면 주요단체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새마을부녀회원, 환경보존회원, 산불감시원, 임하면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백운정유원지 일대와 길안천밑 금소교, 신덕교, 농경지 주변 등 6km 구간을 돌며 겨우내 묶은쓰레기와 방치된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 등 150kg(30포대)을 집중 수거하였다.
 특히 길안천변 2km 구간에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상류에서 떠내려온 부유물 생활쓰레기와 농사용폐비닐, 건축폐기물 등 장기간 방치되면 심각한 수질오염 우려가 제기될 것으로 집중수거에 전력을 기울였다.
 백운정 유원지 또한 기온이 올라가면서 낚시와 캠핑 인구가 늘어 불법 투기된 쓰레기 줍기와 계도단속도 병행실시 하였다.
 임하면은 전국생활대축전과 휴가철 대비 관내 유원지 및 하천변에지속적으로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청소인력을 상시 배치하여 쓰레기 수거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깨끗한 농촌만들기를 역점과제로 선정하여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쓰레기 되가져가기” 실천운동을 펼쳐 깨끗한 농촌 만들기 조성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