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 안동소주' 중국 수출길 오른다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의 하나인 명인 안동소주 일본에 이어 중국까지 수출하게 됐다.
 대한민국전통식품명인 6호인 박재서 명인이 빚은 증류식 소주, 명인 안동소주는 지난 1월 2만병(4만불)을 일본에 수출한데 이어, 이달 28일에는 인천항을 통해 명인 안동소주 45% 5천병(6ton 6만불)이 중국으로 수출된다.
 한편, 명인 안동소주는 지난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을 수상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술이다.
 이번 수출은 안동시와 경북청정약용작물클러스터 사업단 지원으로 지난해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의 해외바이어 상담을 통해 성사됐다.
 안동지역의 전통주인 명인 안동소주는 중국내 대규모 유통체인망인 산동 신대동 유한회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중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이 주목된다.
 명인 안동소주(대표 박재서)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우리나라 대표소주인 안동소주를 대한민국 전통을 이어온 대표술로, 세계속의 명주로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