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 앞두고 안동 시가지 꽃길조성 한창

 안동시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꽃길 등 가로경관 조성이 한창이다.
 육사로, 강남대로, 교통섬, 가로화단 등 주요가로변과 개막식이 열리는 시민운동장 주변에 메리골드등 8종 69만본의 꽃묘를 식재하고 있다.
 또 학교체육관 등 주요경기장 마다 화분을 설치해 참가 선수단 환영분위기를 조성하고 대축전에 대한 관심도 유발하고 있다. 시민운동장과 영호대교, 서.남안동 IC 입구에는 대형꽃탑 5개를 설치했다.
 영호대교를 비롯한 3곳의 교량 가로등에는 페츄니아 화분을 설치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등 막바지 행사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가지의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함으로써 행사기간 내 안동을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꽃과 숲으로 어우러진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한층 더 제고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