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지회관 상반기 교육생 주최 ‘행복한 바자회’ 개최
안동시 여성복지회관이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까지 여성복지회관 전정에서 상반기 여성교육생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다양한 물품 등으로 볼거리 먹거리를 선보이는 ‘행복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교육생 총학생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바자회는 상반기 교육 34개 과목 교육생들이 각 과목별 특성을 살려서 만든 다양한 작품을 전시ㆍ판매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지역 농산물과 생활용품,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제과제빵, 돈가스, 김치, 안동식혜 등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 뿐 만 아니라 저탄소 녹색실천문화에 동참하고자 재활용비누 등 100여종을 판매해 많은 시민들이 찾았다.
행사 관계자는 "그 어떤 바자회 보다 알차고 풍성하며 인정이 넘치는 바자회 였다"며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교육생과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교육생이 출품하는 다양한 작품은 선생님의 지도하에 제작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교육생 스스로 역량을 발휘해 자아성취감을 실현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이날 바자회를 찾은 시민 김모씨(여, 45 태화동)는 "행복 나눔 한마당 행사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물건도 구입할 수 있고, 일석이조로 어려운 이웃에게 기쁨도 나눠줄 수 있는 행사였다"고 기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교육생이 주관해 소외계층 위문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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