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문화권사업, 국가사업으로 추진 촉구
이재갑 의원, 제154회 임시회 본회의 3분 발언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 예산, 도산, 녹전)이 제15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3분 발언을 통해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고 그 답은 사람에게 있음을 강조하면서 3대 문화권 사업에 대한 정보 공개와 범시민대책기구 구성을 촉구했다.
이재갑 의원은 최근 3년간 우리시 지방재정 공시 자료를 분석해 볼 때 재정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라며 우리시 역점시책인 3대 문화권 사업이 현행대로 추진되어 경상경비 부담이 가중되면 앞으로 정상적인 공무수행이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3대 문화권 사업을 정부의 문화육성, 창조경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한국정신문화 중심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하는 국가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오늘날 교육현실을 염려하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해 줄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의 시급함을 강조하고 독립운동기념관과 한국국학진흥원,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을 통해 자랑스러운 안동인으로서의 인성교육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재갑 의원은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 시민과 집행부, 의회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안동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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