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산자연휴양림, 6, 7월 주말 예약 95%이상 완료
이상기온으로 인한 때 이른 무더위에 지역 내 여름철 휴양지로 안동시 길안면에 위치한 계명산자연휴양림이 각광받고 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오호)에 따르면 이미 6월과 7월 주말과 성수기 예약이 95%이상 완료됐으며, 평일 또한 지난해보다 높은 예약율을 보이고 있다.
물놀이장 개장시기와 ‘숙박객실 예약 취소가 없느냐?’는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어 지역 내 최고의 휴양지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보다 약 2주 빠른 무더위로 7월 초에 야외물놀이장 개장을 할 예정이며, 7월 마지막 주와 8월 첫째 주에는 휴양림에서 추억프로그램(도예체험 교실, 무료영화상영, 숲속교실)을 운영하는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겁고 유익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년 3만5천여 명이 찾고 있는 계명산자연휴양림의 올해 이용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늘어 난 1만2천7백여 명이 찾는 등 하계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휴양림 관계자는“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이용객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안락한 숙박시설, 깨끗한 환경조성, 물놀이장 주변 주차관리, 전문 수상 안전요원 배치 등과 같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및 시설 개선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계명산자연휴양림의 초파리와 불편한 시설로 인해 이용객들에게 많은 불만을 사왔다. 그러나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안락한 휴양지 제공을 위한 직원들의 배가의 노력이 쾌적하고 즐거운 휴양지로 수많은 이용객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휴양림에서 즐겁고 추억의 시간이 되려면 휴양림시설과 물놀이장 이용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장 주변에는 주차를 절대 금하며, 어린아이가 혼자 물놀이장이나 숲속에 들어가지 않도록 보호자의 주의와, 안전요원의 지시와 지도에 따라줄 것과, 이용 후 깨끗한 뒷정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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