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제9회 국제유교문화서예대전
남선면 박성삼씨의 ‘유회’ 대상 수상 영예
안동미술협회(최해구 지부장)는 전통을 숭상하고 유교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켜 온 유서 깊은 고장인 안동에 새로운 문화 창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유교문화서예대전’을 개최했다.
지난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작품을 접수해 총 312명이 출품해 심사결과 211명이 수상했다.
15일 오후 2시 열리는 개막식과 시상식에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지며, 수상작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대상에 상장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에 상장과 상금 200만원, 특별상에 상장과 상금 150만원, 초대작가상에 상장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6명)에는 상장과 상금 각 50만원, 특선(60명)과 입선(141명)은 상장을 각각 수여하게 된다.
올해 대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은 안동시 남선면 박성삼씨의 ‘유회’가 차지했다.
한편, 수많은 명현거유(名賢巨儒)를 배출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은 유·무형의 문화재가 잘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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