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안동시립도서관은 지난 26일 다가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인형극 공연, 독후화 그리기 대회, 틀린 표지 찾기, 다독가족 시상 등 다양한 독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한 독서진흥사업을 범시민적으로 전개해 시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책읽기 운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동화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인형극은 두더지가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면서 동물들을 알아가고 동요도 함께 부르는 시간으로 어린이 친구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전해주게 된다.
 아울러, 독후화 그리기 대회는 평소 좋아하던 책의 상상하던 주인공이나 장면을 그려보고, 전시.평가하여 최우수와 우수작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증정함으로써 독후활동의 재미를 배가하기 위한 행사이다.
 틀린표지찾기는 베스트셀러 표지를 이용해 숨은그림찾기와 유사한 게임을 만들어 11세 이상이면 누구나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다독가족시상은 지난해 10월부터 금년 9월까지의 최다 독서 가족 3가족을 선별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김인영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가 시민들의 독서생활화와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하고, 도서관이 유익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더욱 자주 찾는 곳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