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면·자조·협동의 ‘HAPPY 새마을운동’
안동시 새마을회 김장나누기용 배추 공동재배

 안동시새마을회(회장 김태일)은 매년 따뜻한 연말‘HAPPY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김장나누기 행사에 사용할 배추 공동재배를 위해 이달 2일부터 배추모종 이식 작업에 나섰다.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 30여 명은 예안면 도목리 남영훈(시새마을협의회장)소유 밭 3필지 6,406㎡에 1만2천여 포기의 배추를 공동 재배, 새마을소득사업으로 추진하여 순 이익금은 이웃사랑 실천 배가운동으로 활용하게 된다.
 남영훈 안동시새마을협의회장은 “새마을 조직을 위해 밭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배추심기에 필요한 사전작업도 직접 마무리했다”며, “심은 배추를 정성껏 가꾸는 일련의 모든 활동도 무료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추진하는 김장배추 공동 재배는 매년 실시하는 김장나누기 행사가 부녀회(회장 신정숙)가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지만 새마을회 남.여 지도자 회원 모두의 뜻이 함께 어우러진 근면·자조·협동의 ‘HAPPY 새마을운동’으로 발전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