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2014 안동·임하댐 지원사업 예산
안동댐 44억 임하댐 28억 총 72억원 지원확정

 K-water 안동권관리단은 2014년 안동, 임하댐 지원사업으로 총 72억4천3백만 원(안동댐 44억4,800만원, 임하댐 27억9,500만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원사업 세부내용은 ‘농로포장공사’등 소득증대사업 23억5천만 원(96건), ‘공동시설 운영비’등 생활기반조성사업 12억7천1백만 원(70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등 주민생활지원사업 25억5천3백만 원(43건), ‘학자금 지원’등 육영사업 10억6천9백만 원(35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자체별로는 안동시 60억 원, 청송군 9억5천만 원, 영양군 2억2천만 원, 봉화군 7천3백만 원이 배분되었으며, 올 한해 집행될 예정이다.
 K-water는 주민복지 및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사업(가사간병도우미, 밑반찬배달 서비스), 집수리, 난방비 보조, 마을행사 지원 등에 우선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주민 요구사항인 공동시설 운영비, 공용 물품 구입 및 테마사업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한편, 지난해 시행한 태양광발전설비 지원사업은 현재 K-water 안동권관리단의 대표적인 생산적 복지 모델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도산면 서부리와 임동면 중평리에서 상업용 40kw 규모의 2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예안면에 상업용 40Kw 규모 2기가 설치·운영될 계획이다.
 K-water 안동권관리단 관계자는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의견 청취 및 반영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또한 사전설명회, 시의원 및 실무자들과 수차례의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