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행복하기', '친구는 제2의 재산'
안동서, 경덕중 학교폭력예방 퍼포먼스 펼쳐
안동경찰서(서장 김덕한)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경덕중 화랑학생회와 합동으로 학교폭력예방 퍼포먼스를 펼쳤다.
안동경찰서는 경덕중학교 화랑학생회와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을 학생인성 교육주간으로 설정, 학생회 회장단과 선도부원 전원이 등굣길 학생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9일 오전에 열린 캠페인에는 경찰, 교사,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을 상대로 공모한 인성표어 ‘더불어 행복하기’, ‘친구는 제2의 재산’, ‘내가 베푼 친절, 너에게 희망’ 등의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예방에 나섰다.
이날 참석한 민성일 학생회 대표는 “우리 스스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을 한다는 것이 보람 있었다”고 말하고, “캠페인에 참석한 경찰, 교사, 학생 모두 학교폭력은 우리 모두의 문제로 인식하고 대응해야 한다는데 공감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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