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취타대 육성을 위한 교육 개강

 안동시와 안동문화원(원장 이재춘)이 안동취타대 단원을 모집해 중요무형문화제 제46호 취타대 육성에 나섰다.
 지난 7일 안동취타대 육성을 위한 교육 개강식이 열렸으며,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안동문화원에서 열린다.
 대취타는 부는(吹) 관악기와 치는(打) 타악기로 편성된 것으로 임금이 행차할 때나 군대의 행진, 궁중무용의 반주음악으로 사용되던 음악을 말한다.
 안동취타대 단원이 되면 취타대에 쓰이는 악기 9종인 나발, 나각, 태평소, 용고, 자바라, 운라, 장구, 꽹과리, 징을 모두 배워 볼 수 있으며, 각종 축제나 퍼레이드 시에 직접 참여가 가능하다.
 안동문화원 관계자는 “기능을 익히는 수업인 만큼 악기연주에 관심이 있고 초보자라도 열정만 있으면 단원모집은 상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접수방법은 안동문화원(안동시 서동문로 203) 문의 후 방문하여 신청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859-0825, 082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