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경안여중 119소년단
발대식 및 화재.재난사고 안전교육 실시

 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가 지난 9일 오후 4시 경안여자중학교에서 한국119소년단 발대식 및 재난사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경안여자중학교(교장 김두진) 119소년단은 안동소방서를 대표해 교내.외 화재예방캠페인과 봉사활동,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선도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단복지급, 소년단 선서, 임명장 수여 등의 행사와 화재 및 재난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생활 속 안전의식을 기르기 위해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 화재 등 각종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안동소방서 관내 7개 대(중학교 2, 초등학교 3, 유치원 2) 196명으로 이루어진 119소년단은 지난 1963년 창단해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119소년단이 안전을 우선하는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교육을 준비 중”이라며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본을 보이는 소년단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안동소방서 대표 119소년단인 안동영호초 119소년단은 경북119소년단 하계 수련회 및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참가해 안전행정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안동강남초등학교 119소년단원은 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과 봉사활동으로 도지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