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
안전운행 및 고객 서비스 교육 안동서 열려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이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안동시민회관에서 도내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 9벡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운행 및 고객감동 친절서비스 향상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버스와 택시,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가 주로 참석하며, 개인택시, 개별용달, 개별화물은 차량번호 뒷자리가 짝수인 차량과 전년도 홀수차량 중 교육 미이수자가 해당된다. 단, 운전경력 10년 이상으로서 무사고, 무법규 위반 10년 이상인자는 교육이 면제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달라진 교통관련 법령과 안전운행 등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과 함께 지역의 얼굴 역할을 하는 대중교통 운전자들의 친절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운전자들이 올바른 교통법규준수와 선진 교통문화 정착은 물론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좀 더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하는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운수종사자가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에는 30만 원 이하의 과징금 또는 15일 이하의 사업정지 행정처분을 받게 돼 반드시 교육에 참석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2014년 4월말 현재 안동시 사업용 자동차 등록대수는 총 2,687대로 승용차량 964대, 승합차량 273대, 화물차량 1,287대, 특수차량 163대가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