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거리 아웃리치 활동 전개
이동상담센터 운영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류진영)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안동문화의 거리에서 청소년들의 권익도모를 위한 이동상담센터 운영과 거리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금연,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전화 1388 홍보와 함께 인터넷과다사용 조절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한편, 행사에는 안동시청소년참여기구(안동시청소년참여위원 20여 명,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 20여 명)와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연계해 활동한다.
 특히,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직접 홍보활동을 실시해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홍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의의가 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에 학교생활 및 친구관계에서 스트레스를 자주 받아 힘들어서 어디에 고민을 얘기할까하고 망설였었는데, 이번 아웃리치로 1388을 알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 그리고 주변에 인터넷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바로 상담을 연계해 줄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청소년전문기관이다.
 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기청소년을 발견.보호할 뿐 아니라 학업지원, 생활지원, 의료지원, 상담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의 든든한 정서적.심리적.사회 보호적 역할을 담당해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