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서가협회 경북지회
제14회 서예 전람회 시상식 개최

 경북도가 후원하고 (사)한국서가협회 경북지회(회장 류성렬)가 주최한 제14회 경북도 서예전람회 시상식이 지난달 28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원로 서예가 삼여제 김태균 선생과 김광림 국회의원 김동룡 경상북도문화예술과장, 김명호.이영식 도의원, 이재갑.손광영 시의원, 서예계의 박양재 한국서가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25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 434점이 출품된 올해 경북 서예전람회에서 이은정씨(41.영주)가 대상을 한국서가협회 이사장상은 노형호(67.장년원로부 문인화부문), 최우수상은 김병춘(62.해서부문), 천정례(65.문인화부문)씨가 각각 차지했다.
 우수상은 구송연(55.한글부문), 임효영(38.해서부문), 김명선(80.장년원로부 행초부문), 이재훈(64.행초부문)을 비롯해 특선 88명, 입선 216명이 선정됐다. 또한, 초대작가상은 박문환(70). 하종현(66)씨에게 돌아갔다.
 특히, 성제선생 시를 한문 전서체로 쓴 이은정씨의 작품을 평가한 최영란 심사위원장은“탄탄한 필력으로 예술성과 성실성이 돋보였다”며 “묵국은 발묵과 구도에서 수작으로 평가됐다”고 심사평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