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학교 스승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
인재양성분야 김혜영 교수, 학술진흥분야에 이주원 교수

 안동과학대학교(총장 권상용)가 지난 23일 오후 3시, 본관 3층 총장실에서 세월호 참사로 연기됐던 제33회 스승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서 김혜영 교수(사회복지과)는 인재양성 분야, 이주원 교수(의료공학과)는 학술진흥 분야의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김혜영 교수는 사회복지과 교수로 재직하며 ‘케어 전문인력 양성과정’, ‘라이프코칭 전문인력 양성’등의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자기성장과 자기계발에 기여했으며, 2005년부터 안동과학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소장에 재임하며 학생들의 봉사정신을 함양하여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주원 교수는 의료공학과에 교수로 재직하며 의료기기 분야의 신기술 연구 결과를 해외 저명저널 및 국내 전문학술지에 19편을 게재.발표했고, 2012년부터 현재까지 2년간 7건의 특허등록과 출원을 했다.
 이 교수는 후학양성을 위해 새로운 교수방법을 연구.발표해 2009년 12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으며, 이와 같은 교육.연구업적으로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3년 판에 등재되기도 했다.
 권상용 총장은 직접 표창장을 전달하고 격려사를 통해 “교원들의 뛰어난 역량이 있기에 ‘교육품질 제일주의’라는 안동과학대학교의 핵심가치가 실현 가능한 것”이라며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교육과 연구에 더욱 매진하여 우리대학이 ‘메디컬·휴먼케어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