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교통사고 다수 부상자 이송

 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6일 오후 4시 42분경 안동시 남선면 구미리 면사무소 앞 왕복 2차선 커브 길에서 초등학교 스쿨버스와 택시가 추돌하면서 스쿨버스 운전자, 스쿨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10명, 보조교사 경상을 입었으며 택시 운전자 이모씨(남, 51세)가 중경상을 입어 119대원들이 부상자를 구조, 인근 병원으로 119구급차가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남선면 구미리에 발생한 교통사고 12분 뒤인 오후 4시 54분경 청송군 진보면 월전리 월전검문소 인근 도로상에서 승용차 3대, 1톤 포터, 25톤 트럭이 5중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 사고로 1톤 포터 운전자 김모씨(남, 54세)가 중상을 입었으며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25톤 트럭 운전자는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119구급차가 이송하였다.
 또 6일 오후 17시 24분경 안동에서 포항방면(길안면 송사리 35번국도)으로 운행하던 G여객소속 시외버스(운전자 김모씨, 남 50세)가 왕복2차선도로에서 마주오던 1톤 포터와 정면 충돌하면서 사상자 3명이 발생하였다. 포터 운전자 권모씨(여, 53세)가 사망(추정)하고, 버스 승객인 권모씨(남, 76세), 정모씨(여, 73세)가 경상을 입어 119구급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하였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