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사진연구회 4번째 사진마당 "느낌" 개최

 안동지역에서 활동 중인 사진동아리 안동문화사진연구회(회장 최요섭)가 11월 13일 목요일부터 16일 일요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5갤러리에서 네번째 사진마당 '느낌'전을 개최한다.
 3년전 '물' 을 주제로 한 첫번째 전시회 연 이후 사진의 기본적인 요소인 '빛', 자연의 생명력을 보여주는 '나무이야기' 등으로 매년 전시회를 펼쳐온 안동문화사진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전문적인 사진 관련인들이 아닌 각자 다양한 직업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회는 깊어가는 가을에 들판의 농부들이 가을걷이 추수를 서두르듯 일년동안 나름대로 작업을 해 온 우리 주변의 문화생활의 감정을 담은 사진들을 모아 '느낌'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고 밝히고 비록 네번째의 전시회가 되었지만 스스로 많이 모자라고 부족하다고 겸양하면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여는 전시회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품평과 격려를 당부했다.
 전시회의 오프닝은 13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