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동 통장협의회, 라면으로 사랑을 전해

 중구동 통장협의회(회장 임기백)에서는 1월 23일 동절기를 맞아 관내의 어려운 이웃 34가구와 경로당 10곳에 라면 44박스(시가 100만원 상당) 전달했다.
 특히 통장협의회에서는 위문품을 집집마다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평소에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주민들을 수시로 방문해, 위기상황을 눈으로 보고 적극 경청해 동주민센터에 전달 및 건의하는 등 복지통장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행하고 있다.
 이번 위문품 전달행사는 2회째로 통장들이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돌아보고,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온정의 손길이 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계속적으로 이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해 처음 행사를 갖게 됐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류진영 중구동장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행사에 참여한 통장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사랑의 라면 나눔 행사에도 동참해 통장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