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 '치매관리사 과정' 교육 운영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회장 강옥순)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전문학원에서 회원 70명을 대상으로 농촌여성 부업기술 및 전문기능교육의 일환으로 '치매관리사 과정'교육을 운영한다.
 농한기를 이용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1일 4시간씩 5일 동안 총 20시간으로 이뤄지며, 1차, 2차로 나눠 35명씩 70명의 회원들이 교육을 이수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분야별 전문교육을 통해 새로운 지식?기술 습득으로 전문가적 자질을 갖춰 향후 부업 활동과의 연계를 꾀하는 한편 노화에 따른 자신과 가족, 나아가 이웃사회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돕고 치매어르신 응대법 등을 통해 치매 환자와도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법을 배우게 된다.
 한편,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는 학습활동을 통해 농촌가정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미래 농촌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생활개선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교육으로 농촌생활에 활력은 물론 농촌사회 리더로서의 역할 수행주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