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소통하며, 미디어제작.향유 동시 누려
영상미디어퍼블릭엑세스 4월에 힘차게 첫 시동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미디어를 통하여 세상과 소통하며, 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2015 영상미디어퍼블릭엑세스사업’을 힘차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5년 영상미디어퍼블릭엑세스사업은 영상미디어교육, 시민영상창작지원, 청춘극장까지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영상미디어교육은 시설과 장비도 없고 미디어교육을 받지 못해 미디어 참여가 쉽지 않은 시청자와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기자재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신체적인 이유와 경제적인 이유로 미디어에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와 미디어 소외계층을 위하여 펼치고 있다.
 2015년 교육은 기본강좌 및 중급강좌로 구분 각 2개 과정과 특별강좌 6개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별강좌 ‘장애인과 함께하는 미디어세상’을 시작으로 4월에 4개의 강좌를 개강한다.
 시민영상창작지원사업은 영상문화 및 제작에 대한 지원을 통하여 지역 문화자원의 다양한 콘텐츠로의 재생산, 유통, 영상문화 활성화와 제작 능력 향상 및 제작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금년도에는 상반기와 하반기 2회 진행되며, 상반기 신청접수는 5월30일까지 받고 있다. 안동시민 누구나 안동문화권의 관광요소, 스토리, 생활문화 등 영상, 사진, 소셜네트워크 미디어로 표현 가능한 것을 제출하면, 평가를 통하여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정기영화상영 ‘청춘극장’은 안동영상미디어센터 상영실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산간오지 마을 및 어르신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청춘극장’은 예년에 비해 상영횟수를 늘려 15회 실시한다. 간편한 신청을 위하여 전화한통만 하면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 날짜 및 장소 등의 협의를 통하여 진행된다.
 한편,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미디어의 저변 확대를 통하여 수동적인 미디어소비자가 아닌 창조적인 미디어 생산자로써, 시민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영상미디어교육과 시민창작지원사업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ube.or.kr)를 통하여 자세한 사항 확인과 신청 및 접수를 할 수 있다. 찾아가는 청춘극장은 전화(054.840.7013)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퍼블릭엑세스(Public Access)는 ‘변화를 위한 도전’ (Challenges for change)이라는 이름하에 캐나다 영화 기구 (National film board of Canada : NFB)가 최초로 미디어 제작 과정에 대한 일반 시민의 직접적 참여를 시도한 이래, 미디어 민주주의를 확보하기 위한 대중운동의 일환이다.
 국내의 퍼블릭 액세스는 지난 2000년 방송법 개정을 통해 비로소 도입되었으며,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2013년부터 퍼블릭엑세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