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민속축제 풍물경연대회 시상
읍.면부 최우수 풍산읍, 동부 최우수 송하동
'제44회 안동민속축제 시민화합한마당 시상식'이 축제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열렸다.
안동 관내 읍.면.동 24개 풍물팀이 참가한 시민화합한마당은 시부와 읍.면부로 나눠 치뤄졌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풍산읍 풍물패가 읍.면부 최우수, 송하동이 동부 최우수를 각각 수상했다.
읍.면부와 동부 우수상은 각각 길안면과 용상동이 수상했고 장려상은 남후면.도산면과 옥동 풍물패가 받았다. 나머지 읍.면동은 모두 화합상을 수상했다. 특히 풍산읍 풍물패는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해 실력을 입증했다.
한편, '2015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제44회 안동민속축제' 기간 동안 열린 이번 시민화합한마당은 안동시민이 직접 참여, 축제의 흥을 돋우고 읍.면.동 화합의 장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풍물놀이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고 있다.
풍물경연은 팀당 15분씩 경연을 통해 참여도, 흥과 신명, 풍물기량을 기준으로 심사해 별도의 결선 없이 최우수, 우수, 장려, 화합 등 수상팀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풍산읍과 송하동 풍물패에게는 2백만 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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