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탈춤축제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결선
단체 라이쳐스 스타즈, 개인 MOA패거리 각부문 대상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4 폐막과 함께 치러진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결선에서 단체전은 '라이쳐스 스타즈', 개인전은 'MOA 패거리'가 각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세계탈놀이경연대회에는 단체(65).개인(67) 총 132개 팀(해외부 27개팀 포함) 1천2백여 명이 참가해 4일 폐막식에서 결선진출 팀 20개팀이 대상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해를 거듭하면서 탈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면서 소품으로 얼굴만 가린 방식을 벗어나 탈의 조형미와 캐릭터가 조합을 이루는 팀들이 많아져 올해는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단체전 대상을 차지한 '라이쳐스 스타즈' 공연단은 우승상금 1천만 원을 받았고, 개인전 우승자 'MOA 패거리'는 상금 3백만 원을 수상했다.
이밖에 개인전 각부 금상에 카자흐스탄A(해외부), 경북대세계퍼포먼스 태권리믹스(어린이청소년부), 이크택견(청장년부), 선녀춤(실버부)가, 단체전은 러시아, Best 태권도 시범단, 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은물결이 금상 수상팀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어린이부.청소년부.청장년부.실버부)으로 나눠 각부에서 대상과 금.은.동.특별상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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