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경기 성료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컬링센터에서 지난 19~26일 열린 제97회 동계체전 컬링경기가 경상북도의 종합우승으로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경북선수단은 전국 최고의 시설인 의성컬링센터에서 훈련을 한 중학부 남.여, 고등부 남.여, 일반부 남.여 6종목에 모두 의성군 선수로 구성 출전해 금메달 3개(남.여일반부.여고등부), 은메달 1개(여 중학), 동메달 2개(남고, 남중)등 전 종목 메달을 따며 종합우승을 하였으며 준우승은 경기도, 3위는 전북이 각각 차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제97회 동계체전을 계기로 갈고닦은 기량을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이어져 컬링이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의성군민과 경북도민의 염원이 현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를 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로 ‘의성마스터즈컬링참피언십’ 대회가 내달 6~11일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리며 유럽과 북미컬링 15팀이 참가한다. TV 생방송 중계와 김흥국, 설운도, 주현미, 빅폴로가 참가하는 연예인 사인회와 연예인컬링대회 등 문화행사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