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자원봉사센터, 행복안동 벼룩시장 개장

 안동시자원봉사센터(소장 정일교)에서는 4년째 진행되는 행복안동 벼룩시장이 3월 5일(토)부터 10월29일(토) 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12시까지 안동예술의 전당 옆 광장에서 열린다.
 행복안동 벼룩시장은 자원의 절약과 나눔 그리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에 아까운 재활용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하고 필요한 물건으로 구입 할 수 있다.
 주요물품들은 도서와 의류, 유아용품, 신발류, 가방, 체육용품, 주방용품, 소형 가전제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들이며 가정에서 손으로 직접 만든 수제머핀, 헤어핀 등 다양한 수공예품도 판매될 예정이다.
 또 어린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의류나 도서, 장난감, 스포츠용품 등 다시 활용 가능한 중고물품들도 전시돼 필요한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행복안동 벼룩시장에서 판매된 판매 수익금 중 판매자의 동의를 얻어 판매금의 20% 내외에서 자율기부를 받아 자원봉사 발전기금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며, 행복안동벼룩시장은 3월부터 10월 말까지 공휴일 관계없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안동예술의 전당 옆 광장에서 운영될 계획이며, 참가자에게는 판매부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쉽게 버려질 수 있는 집안물품들을 재활용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일조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행복안동 벼룩시장은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3시간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