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의료급여사례관리 특화사업『건강 두배드림』시행
수급자 의료이용 감소와 만족도 향상에 기여

 안동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016년도 의료급여사례관리 특화사업을 5월 4일 안동과학대학교 간호관 104호 강의실에서 간호학과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건강 두배드림사업’은 저소득계층 중 의료급여 사용 상위 30%의 과다이용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관리사, 안동과학대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레인보우”팀,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월 2회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의료급여사례관리, 건강 및 만성질환의 올바른 관리 등 의료정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학생들에게는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 시간에 대해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하도록 하여 대상자와 서비스제공자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사례관리 특화사업으로 시행해 왔다.
 2015년도에 사업 시행결과 2014년 대비 진료비 1천9백만원, 의료급여일수 1,438일, 내원일수 208일을 감소하는 실적을 올린바 있어 올해에도 간호학과 학생들과 연계해 전화, 방문 상담, 병원동행 등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현저한 의료이용 감소와 대상자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더 많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의료정보제공으로 의료급여 수급자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도모하고, 의료급여일수 및 진료비 감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