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시와 공동으로
“귀농귀촌 준비하기 첫걸음” 과정 서울지역 개설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신부)는 지난 4월 30일(금) 서울 성동구에 소재한 안동빌딩에서“귀농귀촌 준비하기 첫걸음” 과정을 개설하고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개강식에는 총장 정일 신부를 비롯해 안동시 김세동 경제산업국장, 김한철 농정과장,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권혁현 농업기술과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귀농귀촌지원팀 담당자, 수강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동안 진행됐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지난해 10월 안동시와 수도권지역의 타 분야 경력보유 인력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분야 후계인력 확보를 위한 “귀농귀촌학교 및 귀농귀촌운영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부터 서울지역에 귀농귀촌과정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정은 1,2,3기로 운영되며 1기는 4월 30일부터 4주간(50시간) 귀농귀촌에 필요한 사항(토지와 주택구하기, 정책 등)과 농사의 기초, 농업서비스, 농산업에서의 소득사업, 건강과 전원생활 등에 관한 교육내용으로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6월에는 2기 35명, 3기 35명을 모집해 7주간(50시간) 교육을 실시하며, 9월에는 “귀농귀촌 심화과정”의 일환으로 원예 및 특용작물 귀농심화과정과 농촌관광?휴양농업?도시농업서비스 과정 등 2개반 70명을 모집해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수강생들에게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학 45%, 안동시 45%, 수강생 자부담 10%를 책정하였으며, 최상의 교육 환경과 우수한 교수진 하에 수강생들이 귀농귀촌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해 줄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개강식에서 총장 정일 신부는 “2015년에 귀농인구가 10만이 넘었는데 귀농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은 안동시와 공동으로 평생직업교육의 일환으로 귀농귀촌교육을 활성화 시켜 귀농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성공적으로 귀농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