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학교 물리치료과,
‘제54회 경북도민체전 마라톤경기’ 자원봉사 나서

 안동과학대학교(총장 권상용) 물리치료과가 지난 8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경북도민체전 마라톤경기’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안동시가 주최하는 '제54회 경북도민체전'은 경북도청이 대구에서 안동으로 이전한 후 처음 갖는 행사로 선수와 임원, 도민 등 25,000명 이상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지난달 4월 17일 '2016 안동낙동강변전국마라톤대회'에도 물리치료과 교수 및 재학생 40여명이 참가하여 2005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제54회 경북도민체전 마라톤경기'에도 물리치료과 교수 및 재학생 21명이 참가하였다.
 그 중 마라톤 시합에 참가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배운 스트레칭, 스포츠테이핑, 스포츠마사지 등을 현장에서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물리치료과 임원식 교수는 “학과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도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과학대학교 물리치료과는 전공지식과 현장중심의 실무능력을 갖춘 보건의료인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제42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는 약 99%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