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농촌봉사활동 잇따라 실시-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신부)는 농번기를 맞이해 심각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고자 농촌봉사활동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5월 28일(토) 철도전기과, 철도통신과, 자동차모터스포츠과, 전산세무회계과, 치위생과, 보건의료행정과 재학생 133명은 서후면 저전2리 농가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바쁜 농민들을 돕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딸기수확, 생강밭정리, 산마밭 지주심기, 비료뿌리기 등의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참여 학생들은 일손 돕기와 함께 마을환경 정비 활동도 함께 펼쳐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철도기관사과 재학생 21명은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경북 예천군 보문면 신월리의 생강 농가를 찾아 생감심기를 도와주는 등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시민대학으로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처음 해 보는 농사일이라 농민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했었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바쁜 일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뻤고,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느낄 수 있어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에 자주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톨릭상지대학교는 농촌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융복합농산업과학과' 등 농업 관련 학과 운영과 '귀농귀촌과정', '양봉과정' 등 평생직업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