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원, 경북 북부지역 최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도입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윤식)은 8월 17일 오전 11시 나눔관 2층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 신현수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정기 경북도 보건정책계장, 오승희 안동시보건소장, 박득수 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장을 비롯한 내빈 및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가졌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병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병원이 자체 전문 간호인력을 이용해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환자를 24시간 살피는 환자 중심의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간병부담은 줄이고 감염예방 등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안동의료원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2015년 2월까지 19개월간 대구.경북 최초로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을 운영하였으며 이에 탁월성을 인정받아 8월 16일 경북 북부지역 최초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오픈했다.
 이윤식 원장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 예방을 중요성을 국민 모두가 깊이 인식하고 있는 시점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오픈하여 뜻 깊게 생각하며, 현재 운영 중인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도 적극 추진하여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앞장서는 공공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