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리우올림픽 양궁 2관왕 '장혜진' 금의환향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가 올림픽 양궁 2관왕 장혜진 선수와 악수하며, 축하를 건네고 있다.(사진제공=의성군)

 '2016 리우올림픽' 양궁 2관왕 장혜진(29·LH) 선수가 30일 경북 의성군 다인면 용무1리 고향을 방문했다.
 장 선수는 오전 11시경 다인면 용무리 조부모 집을 방문한 후 경로당에서 열리는 동네잔치에 참석, 어르신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올림픽 기간 동안 응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장혜진 선수는 진정한 의성인"이라며 "앞으로 장혜진 선수와 같은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나와 의성의 명예를 더욱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혜진 선수는 현재 LH양궁팀 소속으로 의성군 다인면 출신이며, 초등학교 때 대구로 이주했고 현재 부모님과 함께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