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 ‘2016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 행사 참가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신부)는 지난 9월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2016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에 참가했다.
지난 2013년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는 창조경제 핵심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전문대학의 진정한 역량과 가치를 대국민에게 홍보하는 한편 스펙문화를 지양하고 현장실무 중심의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통해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앞장 서는 전문대학의 미래 비전을 제시해 주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공동행사를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방 전문대학의 정보를 확대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수도권과 호남권, 영남권으로 나눠 전국적 행사로 확대하였다.
7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수도권 행사를 시작으로 9월초 김대중컨벤션센터의 호남권 행사에 이어 마지막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영남권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에는 가톨릭상지대학교를 비롯해 경북, 경남, 대구, 부산, 제주지역의 43개 전문대학이 참가했다.
참가 대학들은 뷰티계열, 의료보건계열, 문화예술계열, 공학계열, 관광레저계열, 기타계열 등 6개 계열에 62개 직업체험관을 구성해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진학 상담을 위한 대학별 진학상담관도 함께 운영하였으며, 이외에도 대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초청가수 특별공연, 진로특강, 실용음악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콘텐츠를 마련하였다.
2013년부터 매년 참가한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유아교육과 “유아교사 활동 체험”과 간호학과 “간호사 체험”을 선보인 가운데 행사기간 내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함께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기획처장 최진석 교수는 “대학 입학자원 감소 등으로 고등직업교육의 중심인 전문대학이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대학은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와 같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전문대학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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