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도서관, 제6회 성인문해백일장 운문부 장원 수상 영예
산문, 운문, 예쁜글씨 부문에서 총 5명 수상자 배출

 경상북도립안동도서관(관장 구영숙)은 지난 5월 28일에 안동체육관 연회장에서 열린 제6회 안동시 성인문해백일장에서 운문부 장원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성인문해백일장은 다양한 기관에서 성인 문해를 공부하고 있는 11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저마다 글 솜씨를 뽐냈는데, 조금 서툴지만 한 자 한 자 써내려가는 모습이 사뭇 진지한 모습이었다.
 1시간 반여의 백일장 후에 열린 시상식에서 우리 도서관에서는 11명이 참가하여 총 5명이 수상하게 되었다. 수상자는 운문 부문 장원에 채영자 학생을 비롯하여, 김춘선(차하) 학생, 산문 부문에서 변은경(차하), 정선희(참방) 학생과 예쁜글씨 부문에 김일분 학생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3월에 입학한 학생 2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성인문해교육으로서는 더없이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
 장원 수상자인 채영자 학생은 “열심히 가르쳐주신 선생님 덕분에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아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한 우리도서관의 문해교육 신현자 교사는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오늘의 수상결과를 있게 했다. 앞으로도 그 분들의 열정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가르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