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 공무원-지역민 소통 통해 민원만족도 90점대 달성
농공단지 정비.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기업 유치 추진

 김주수 의성군수는지난달 3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6기 3년 성과와 향후 군정방향을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인구도, 산업도 정체돼 있던 의성군을 활력 넘치는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군수는 “군민을 내 부모, 내 자식이라 여기고, 의성군 식구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의성,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들어야 한다는 일념 하에 희망 의성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차근차근 결실을 맺고 있다”고 전했다.
 김 군수는 공무원과 지역민간 소통 확대를 눈에 띄는 성과로 꼽았다. 취임 초기 80점대였던 의성군의 민원만족도가 90점대로 올라섰으며, 중앙부처와 비교하면 부족하지만 긍정적 변화를 이끌었고, 민원인을 대하는 공무원의 자세가 달라지면서 행정업무의 효과가 더 커졌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일부 사업의 경우 규제가 따르기에 비판도 많이 제기됐지만, 지금은 이해해 주는 분들이 많다”며 “지난 3년간 의성의 변화와 발전은 군민들의 협조와 지지 덕분에 가능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