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으로 내려오는‘다정다감’ 교복나눔행사
선후배간의 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나눔과 교육의 장

 복주여자중학교(교장 김용구)는 3월 12일(월)부터 교육복지실에서 2주간 2017학년도 졸업생들이 기증한 교복을 재학생 및 입학생을 대상으로‘다정다감 교복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교복 물려주기 행사는 졸업생들이 후배와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더욱 풍성한 나눔의 장이 되었으며, 특히 신입생 학부모들도 교복물려주기 행사에 참여하여 학부모의 사정을 고려한 사려 깊은 마음에 감사하였다.
 복주여중 신입생 학부모님은 교복가격이 동복 20만원, 하복 8만원이 넘는 높은 가격이어서 부담이 되었는데 학교에서 깨끗하게 세탁하여 이렇게 좋은 행사에서 교복을 구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이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졸업생들에게 홍보하여 주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교복을 물려받은 학생들은 선배들의 뜻을 이어받아 우정이 넘치는 학교, 명문 복주여중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학교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복주여자중학교는 매년 이어온 교복나눔 행사를 더욱 알차고 내실있게 하도록 결의하였으며, 모든 학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