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싸고 맛좋은 농산물이 왔어요"
10일~12일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전시.판매 행사 

 최고 친환경농산물을 선발하는 ´2010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전시.판매´ 행사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대백프라자 야외주차장에서 열렸다.
 경상북도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대구지역 소비자에게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출품 농산물은 친환경농산물 품질인증은 물론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와 당도 및 식미분석을 통해 선발된 150여점의 곡류, 채소류, 과일류와 가공식품 등이다.
 특히, 이번 품평회에는 울릉을 제외한 도내 22개 전 시.군에서 시장과 군수가 추천한 지역 최고의 친환경농산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시행사와 판매행사를 겸한 이번 품평회에서는 축제분위기를 높이기 위한 도립국악단과 풍물패 공연, 한기웅과 함께하는 노래교실, 즉석경매 등 흥겨운 놀이와 시식코너도 마련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친환경농산물은 그 우수성을 인증 받아 이미 서울 각급 학교 급식 재료로 공급이 추진되는 만큼 대구지역 소비자를 비롯한 학교급식 관계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