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새마을회, 사랑과 나눔의 김장 담가주기

 안동시새마을회(회장 권기수)에서는 Happy Korea! 살맛나는 공동체운동 사랑과 나눔의 김장 담가주기 사업을 전개했다.
 나라경제의 장기불황으로 기초생활조차 어려운 가정이 점차 늘고 있으며 배추 값 폭등으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통한 계층 간 사회통합에 기여하여 선진 일류국가 건설에 이바지 하고자 하는 「사랑과 나눔의 김장담가주기 운동」은 SMU 뉴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연말 안동시새마을회의 주최로 전개되고 있다.
 안동시새마을부녀회(회장 신정숙)에서는 11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24개읍면동 새마을부녀회 별로 각각 김장 준비 작업을 하여, 김장을 실시하며, 풍산읍사무소 뒤에서 시범김장 담가주기를 펼쳤다.
 이날 24개읍면동에서 각 300포기 이상, 총 7,200포기의 김치를 담가 각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의 장애인가정, 무의탁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우선 지원하여 안동시새마을지도자들의 따뜻한 정성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번 김장 나누기 사업에는 총 4,500만원 상당의 예산이 소요되며 24개읍면동부녀회에서 지난 1년간 헌옷 모으기 사업 등으로 마련한 사업비로 지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김장 나누기 사업은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 공모사업으로 공모사업비 300만원을 지원받고, 한전경북지사에서 400만원의 사업비를 후원받아 김장 사업에 함께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