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 호응

 의성군은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행복한 농촌육성 프로젝트 사업으로 오는 14일까지 실시하는 격대간 사랑나누기 교육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의 할배.할매의 날 제정에 따른 격대간 사랑나누기 일환으로 생활개선회원과 할매, 손주들 3대가 함께 한자리에 모여 2대가 돕고 1.3대가 함께 한지공예인 찻상, 스텐드를 만들면서 가족간의 사랑 나누기를 한다.
 군은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으로 나눠 동부지역은 지난 4~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44명을 대상으로 한지공예를 실시 했으며 서부지역은 오는 11~14일 안계면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5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3대가 함께하는 한지공예를 통해 날로 심화되어가는 핵가족화 시대에 방학을 맞아 시골 할머니 댁을 찾은 손주들에게 한여름 날 추억과 평생 잊지못할 따뜻한 농심을 심어 훗날 농업.농촌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