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위기의 땅 ‘의성’, ‘귀농.귀촌 1번지’로 주목

 의성군은 농업기술센터 내 귀농.귀촌 전담부서 및 정보센터를 설치하여 다양한 귀농귀촌정책을 펼치고 있다.
 의성군은 1천175㎢ 면적에 인구 54천14명 중 24천550명이 농업에 종사하는 경북의 대표적인 농업시군이다.
 의성의 자랑은 마늘(한지형), 자두 생산량이 전국 1위, 사과생산량은 전국 4위, 복숭아, 쌀 등 다양한 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귀농.귀촌인 경북 1위, 전국 4위로 영농하기 좋은 ‘귀농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새로운 인구유입, 기상이변 등 급변하는 농업의 현장에서 의성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지도하는 농업기술센터가 있어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의성군 농업기술센터는 1952년 의성군 농사교도소로 출범, 1962년 농촌지도소로 명칭을 개정했다. 1975년 의성군 전 읍.면에 지소를 설치하여 의성농업을 현장지도로 이끌었다. 현재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소장 산하에 2개 과 3개 지소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업무는 농업인교육, 신기술 보급, 귀농 귀촌 유치, 6차산업 육성, 강소농 육성, 농촌여성 삶의 질 향상, 농기계 임대사업, 친환경농업보급 등 농업인의 진정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