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생강. 스토리에 빠지다.”
한국전통음식문화 스토리텔러 양성교육 개최

“생강이 이렇게 다양하게 요리에 활용되는지 몰랐어요”
 한국전통음식문화 스토리텔러양성교육 심화과정교육의 일환으로 덕유당(예천군 지보면 소재)에서 생강한과만들기 실습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이구동성으로 감탄의 말을 했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종가음식체험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전통음식문화 스토리텔러 심화양성과정교육은 지난해 기초과정에 이어 올해는 안동생강을 주제로 하는 생강활용 관광 상품화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생강요리 레시피 개발과 생강 활용 관광 상품 경연준비를 하는 등 이론과 실습을 겸한 교육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수강생들은 더운 날씨에도 안동생강한과 체험 5시간동안 쉬지 않고 조리 전 과정을 연마하며 안동생강의 우수성을 알리는 스토리텔러로서 최선을 다하였다.
 안동종가음식체험연구원 이순자 원장과 연구원들은 젊은 세대들도 좋아할 수 있는 생강청, 생강 잼, 생강쿠키, 생강에이드를 개발하여 지난 7월 7일 월영교에서 개최한 시음회를 통하여 소비자반응을 조사하였고, 이 제품들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안동종가음식체험연구원 이순자원장은 “안동이 전국 최고의 생강주산지인 만큼 다양한 생강가공제품을 개발하여 생강소비촉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