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특기활용 소외계층 어르신 이미용 봉사 집행

 법무부 안동준법지원센터(소장 조태진)는 추석명절을 앞둔 9. 20부터 4일간 미용기능보유자를 활용한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실버벨요양원, 안동시 일직면 광연리 거주 치매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이미용’ 사회봉사를 실시하였다.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한 A씨(도로교통법위반, 47세(여))는 9. 20.부터 25일까지 장애인,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파마를 처음 해봤다던 노인 한분이 나 이쁘지 라고 말씀한 것과 연시 거울을 보면 웃는 장애인을 보면서 자신의 부모님과 가족을 떠올렸다.”고 하며 눈시울을 적셨고 “무심코 지나쳤던 이웃의 어려운 삶을 깨닫게 되어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도 자원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의 수혜를 받은 마을 어르신 한분은 “커트를 해주러 오시는 봉사자들은 더러 있었으나 파마를 해주는 봉사자는 처음이다.”며 오지마을까지 와서 도움을 준 봉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한편, 조태진 소장은 앞으로도 사회봉사자의 심성을 순화하면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특기집행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