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서벽치안센터, 주민쉼터로 변신
백두대간수목원 지역 공헌활동…주민 친화 환경 ‘공공정원’ 개장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봉화경찰서 서벽치안센터 옆 공터가 아름다운 소공원(정원)으로 변모했다.
 봉화경찰서는 26일 이곳에 소공원을 조성해 치안센터 이미지를 개선하는 한편 주민과 관광객이 잠시 머무를 수 있는 주민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서벽파출소 공공정원 1호 개장식을 했다.
 공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하나로 조성됐으며, 앞으로 주민과 관광객의 쉼터로 활용된다.
 봉화경찰서는 공원의 명칭을 공모해 ‘서벽쉼터’로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손부식 봉화경찰서장을 비롯한 김위동 춘양면장, 박기남 백두대간기획운영본부장과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봉화경찰서는 주민친화적 환경을 만드는데 협조해 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에게 경북지방경찰청장(박화진) 감사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