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후배 사랑 넘치는 재경 의성군향우회
송년행사 등에서 장학금 기탁 줄이어

 고향 사랑의 뜻을 이어가는 재경 의성군향우회에서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열린 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에서 의성군 다인면 출신으로 현재 아이에스동서 사장이자 문암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인 권혁운씨와 의성군 단북면 출신의 재경의성군향우회 이기윤 부회장이 장학금을 기탁했다.
 권혁운 문암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2013년부터 꾸준히 지역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3월 인재를 위한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려고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올해는 의성군 저소득학생 58명에게 문암문화장학재단의 이름으로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경의성향우회 이기윤 부회장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장학금을 맡겨 왔으며 이번 정기총회에서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맡겨 출향인 및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